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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계 Youth's 두드림(청소년자원봉사실천학교) 진행

우리가 생각해보고 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고자

2018 하계 Youth's 두드림을 진행하였습니다.

지역 내 거주하는 17명의 청소년이 모여 같이 교육도 듣고

교육 안에서 내가 잘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조별도 모여 토론 끝에 우리가 하고자하는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것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계속해서 조별로 고민해보고 토론해본 끝에 세가지 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엔 극심한 폭염으로 인하여 복지관을 마을로 살피고

복지관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보았답니다.

1. 옥상 하늘정원 정비

- 옥상 하늘정원에서 담배를 피는 등의 문제를 발견하고,

금연 피켓을 부착하여 지역주민들이

금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

하늘정원 개폐시간 등을 공지해놓은 판이

눈에 안띄기에 눈에 띌 수 있도록 꾸며보자!

하늘정원 중간중간 쓰레기가 발견되어 쓰레기를 정리해보자!

2. 쓰레기통 위치 알리기

- 복지관 전 층에 보면 정수기 옆에 쓰레기통이 비치되어있지 않아

어디 있는지 알릴 수 있는 홍보판을 만들자!

3. 작품 전시하기

- 복지관 전 층을 살펴보면 각 층마다 작품을 전시해 놓아 보기 좋은데,

4층의 경우 작품이 부족하다! 우리가 작품을 만들어 전시해보자!

이렇게 다들 열정을 가지고 기획단계를 거친 후에 직접 실행에 옮기기 위해

진행물품을 구입하러 가는 등!! 청소년들의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하늘정원 정비 팀은 직접 장미꽃과 피켓을 만들고,

쓰레기통 위치 알리기 팀은 각자 어떻게 알리면 좋을지 그림 그리고, 컴퓨터로 제작해보고

작품 전시 팀은 DIY 명화그리기를 구입하여 색칠하기에

열을 올려 시간을 오버해서 진행하는 등의 열정을 나타냈답니다!

드디어 실행에 옮기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각 팀들마다 찢어져서 1층·옥상 환경정비,

각 층 쓰레기통 위치 안내,

작품전시&발표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자기들이 생각하고 기획하였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는데 보람도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이 스스로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