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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가을, 행복한 나눔에 흠뻑 취하는중입니다.

11. 7.  울컥할 뻔 한 날이였지요.

복지관 인근에 있는 첨단요양원(원장 노미자)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하고자 손내밀어 주셨습니다.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자녀들이 주신 용돈과 또한 자녀분들이 십시일반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러 오셨습니다.

95세의 어르신, 어찌나 해맑게 웃어주시던지요..

어르신들이 마련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아동·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향해 꿈을 키우는 희망의 등불이 될겁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그리고....

11. 9.  꿈을 찾아 도전하는 청년들에게서 따뜻한 세상을 엿봅니다.

들어보셨나요? 돼지바 떡!!!

17세, 18세, 20세 청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는 내일배움 성장학교에서 하루종일 정성스레 만든 돼지바 떡을 100개나 선물하고 갔지요.

아이스크림인줄만 알았던 그 떡,,, 

아이들의 창의력은 무궁무진, 그 꿈을 맘껏 펼쳐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돼지바 떡은 어르신들이 계시는 곳과 이웃들에게 잘 나눔을 하면서 웃음꽃을 피웠답니다.

우리 이렇게 서로서로 정을, 사랑을, 나눔을 이여가는가봅니다.

# 노미자 #허진숙

2022년 11월 10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 페이스북에 게시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