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형 사례관리 복지동행+

2022년 7월 15일

복지동행+의 우리의 마을작당!

이번 복지동행+ 정례회의는 회의가 아닌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것도 복지대상자와 복지활동가가 함께하는 교육이었지요~

처음 시도해보는 교육이라 두렵기도 하지만 설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교육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미술치료를 통해 나를 알아보기도 하지만 내담자 상담 또는 가족과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OHP필름에 서로의 얼굴을 그려보기도하고,

서로의 손을 그려주면서 교감할 수 있는 시간부터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 기법을 통해 나를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현재 나의 느낌을 발표해보는 시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대상자와 활동가가 서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하였고

활동가끼리 서로 잘 모르는 부분을 알아가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왜 진작 마련하지 못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요.

처음으로 진행하다보니 많은 복지대상자분들이 모이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한분 한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저희는 큰 성과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원래 나오기까지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으니까요.

앞으로는 이런 시간을 더욱 더 자주 만들어야겠다는

반성이 들기도 했습니다.

마을형 사례관리 복지동행+는 이렇게 차근차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저희가 더 힘차게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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