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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난히도 눈이 많이 왔던 지난 겨울이 지나고 촉촉히 땅을 적시는 봄비가 내립니다. 

지난 화요일(3/9), 첨단 쌍암공원에서는 온몸으로 봄을 맞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겨울도 떠나 보내고, 코로나19도 떠나 보내기 위해 쌍암공원을 걸으며 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자가 면역증진 걷기 동아리 [희망 Go.Go.Go(걷고, 쉬고, 함께 하고)]가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걸어서 건강을 얻자, 행복을 만나자 행복으路 걷기 광산을 추진하고 있는 광산구의 걸음을 함께하기 위해 우리 복지관도 첨단의 자랑인 쌍암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모였습니다. 

설렘과 긴장으로 시작한 첫모임. 

마을의 한 부분으로 있던 한 사람 한사람과 인사를 나누며 우리 마을을 더 알아갑니다.

시작하는 동아리의 올바른 걷기를 위해 오성희 선생님께서 찾아주셨습니다.

매일 걷고, 당연하게 여겼던 '걷기'를 공부하는 시간!

오성희 선생님의 지도가 아니었다면 그냥 지나쳐버렸을 나의 잘못된 걸음걸이도 교정하며 신경써서 걸어보니 쌍암공원 한바퀴에도 땀이 납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동아리로 함께 걸으며 우리 몸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기 위해 국민체력100 광산체력인증센터에서 참여자의 연령에 맞게 몸 상태와 체력 상태를 확인 해주셨습니다. 

(국민체력100 광산체력인증센터는 첨단생활체육공원 내 첨단다목적체육센터에 위치해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gj100)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앞에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걷고, 쉬고, 함께 하고 희망 고고고를 통해 

극복하고 치유하는 시간으로 채워나가면 좋겠습니다.

2021년 3월 12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 페이스북에 작성된 글을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