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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합니다!!!

코로나19가 앗아간 아픈 봄이였지만 오늘만큼은 최고의 사랑, 세상의 부모님들을 생각하며 환하게 웃어봅니다.

복지관 인근 아파트(대주,동아,쌍용)단지를 들러 몇 분의 어르신들을 뵙고 소소한 간식을 나눕니다.

마을의 파수꾼으로 늘 애써 주시는 경비실 어르신들과 마을청소에 손 넣어주시는 이웃께 정겨운 인사를 나눕니다.

어찌나 반가워 하시던지..

궁금해 하시는 복지관 소식도 살짹이 전했습니다.

다음주부터 복지관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기로 했지요

생활방역 만큼 촘촘히,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곳 곳 안내하며, 복지관 재개관을 3단계에 걸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5. 11.(월) 시설이용(도서대여 등 )

5. 18.(월) 프로그램 제한적 운영

6. 1.(월) 정상화를 계획하였습니다.

오늘 첨단복지관 식구들은 뿌옇게 쌓인 꽃가루를 닦아가며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봅니다.

다음주에 환하게 뵐 수 있기를 소원하면서..

날마다가 설레임이였는데 새 식구가 된 100일 축하에 격한 감동과 뭉클함으로 우린 서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찐한 동료애를 느끼며 감사한 한주를 정리합니다.

5월 8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 페이스북에 작성된 글을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