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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목)에 수완마을소풍(3차)가 고실 마을 8단지 아파트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과 주민소통 한마당, 체험활동 운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공연을 진행하는 동안 어르신들의 눈빛과 박수 소리만으로도 공연에 같이 참여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체험활동에는 많은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모여 두란 두란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올해 4월부터 진행되었던 수완마을 소풍이 어느덧 상반기 마지막 소풍 6단지를 거쳐 8단지까지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렇게 달려올 수 있었던 원천은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얼굴 하나하나 기억해 응원과 격려를 받아

나눔을 주고자 다가갔던 저희에게 오히려 나눔을 베풀어 준 수완동 주민.

‘다음엔 언제 와요?’ 라고 물어보는 어느 아이.

이렇게 힘을 주는 수완동이 있어 첨단 종합 사회복지관은.

다음 하반기 멋지게, 힘차게 준비해 지역주민들 앞에 설 수 있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9월에 찾아뵙겠습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