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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금) 16:30 ~ 21:30

달빛이 밝게 비추고, 나눔과 낭만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가 열렸다.

2019년의 첫 밤도깨비 장터를 언제 개최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도중

5월의 마지막 날 주민들에게 찾아가면 어떨까하는 의견이 나왔고 그렇게 우리는

5월 31일에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장터를 열어보자라고 이야기 되었다.

그렇게 밤도깨비 장터를 진행하기 위해 4월부터 셀러를 모집하는 공고를 안내하였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여 공연팀을 모집하기도 하였다.

이번 장터의 특이점은 “지역 내 상가 참여”,

첨단 패션의거리 상인연합회의 “자선경매”

이 두 가지 특색을 더해보았다.

지역 내 상가의 협조를 통한 수익금 기부,

패션의 거리 상인연합회의 자선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 내 돌봄이웃에게 전달하기를 복지관에 요청하였다.

그렇게 “밤도깨비 장터”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특히 지역주민이 셀러로 참여하여 안심하며 살 수 있는 건강한 장터로 운영되었다.

밤도깨비 장터가 더 특별한 이유는, 장터에 참여한 셀러들이

수익금의 일부를 복지관 앞으로 기부한다는 데에 있다.

그렇게 기부된 기부금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더욱 더 뜻깊은 것 같다.

앞으로 광산구의 대표적인 장터로 자리잡기 위해 주민들과의 만남을 생활화하여

더욱 더 새로운 테마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가지고 준비하고자 한다.